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수 840선을 회복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 향후 전망도 밝게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11포인트 올라 지수 841.7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천억원을 넘는 순매수를 보였으며 투신권도 적극 매수에 나서 ''쌍끌이''장에 대한 기대도 갖게 했다.

장중 850선을 돌파하며 상승폭이 높았으나 개인을 중심으로 경계.차익매물이 나와 상승폭을 좁혀졌다.

매매도 전일에 이어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활발해 거래량 5억6674만주에 거래대금은 4조4688억원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상승세였고 건설.종금.어업.고무등이 크게 올랐다.

건설.증권업종에는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급등세를 보였으나 증권업종은 상승폭이 줄면서 마감했고 건설업은 급등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에서 하루만에 반등한 반도체주의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3천원 올랐고 장중 상승세를 보이며 대형주를 이끌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중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한국전력과 한국통신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장중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0.82포인트 오른 지수 141.65를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