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장중 85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은행권이 대거 매물을 내놓고 개인물량이 이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종합주가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4.0포인트 올라 지수 841.53을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소폭 상승개장후 지수관련대형주와 개별종목 모두 강세를 보이며 한때 851선을 넘기도 했었다.

외국인은 11시57분 체결기준으로 149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기ㅘㄴ은 합계 676억원의 순매도를 하고 있다.

기관중 은행권은 한국전력을 1천만주 매도하는 등 3082억원의 팔자우위에 있으나 증권계는 597억원의 사자우위에 투신권도 1705억원의 사자우위에 나서며 기관간의 매매공방이 치열하다.

이에 거래량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전일에 이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2시기준 3억5184만주가 거래됐다.

장중 10%대의 초강세를 보였던 건설업종은 오름폭을 줄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고있으며 고무.어업등의 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식료품.비철금속은 약세를 보이고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SK텔레콤.한국전력.한국통신등은 소폭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초 전일 나스닥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물에 밀리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1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05포인트 내린 지수 140.78을 보이고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