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지수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외국인들이 이틀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재료는 없다.

경쟁업체인 LG홈쇼핑의 주가가 뜨고 있는 것에서 반사효과를 받았다는 지적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김장우선임연구원은 "CJ39쇼핑의 주가는 LG홈쇼핑과 비교할 경우 못해도 절반은 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LG홈쇼핑의 주가가 12만원대인 만큼 6만원대는 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연구원은 "제일제당에 인수된 뒤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볼때 6만-7만원까지는 매물벽이 없어 추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