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사이버타운과 장보고투자컨설팅 등 2개 업체가 제3시장 지정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3시장 지정(상장)을 신청한 업체는 모두 97개 업체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91개 업체가 지정승인을 받아 88개 업체는 제3시장에서 주식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2개 업체는 심사가 진행중이다.

사이버타운은 컴퓨터운용관련업과 인터넷포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초기투자비용 등으로 3억8천만원의 적자를 냈다.

장보고투자컨설팅은 증권정보를 ARS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8천만원의 매출에 1억8천만원의 손실을 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