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제3시장의 상장(지정)종목들을 거래해온 고객들을 추첨,그랜저 XG등 사은품을 제공했다.

이 증권사는 제3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3월말부터 고객사은행사를 벌여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1등 1명에게는 그랜저 XG,2등과 3등 수상자들에게는 유럽여행권(4장)과 노트북컴퓨터(3대)등이 전달됐다.

교보증권 조승현사장은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장침체로 타증권사들이 제3시장부를 모두 철수하고 있지만 교보증권만은 정식부서로 계속 운영할 방침"라고 밝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