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상승반전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68포인트 하락한 818.53을 기록했다.

시중 실세금리 하락세에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6일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금융노련이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으며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을 발표하면서 시장분위기가 냉각됐다.

국내기관이 1천5백억원어치 이상을 처분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86포인트 내린 151.68에 마감했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새롬기술 다음 등 지수영향력이 큰 종목이 내려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