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이 7월3일부터 무선 주식거래단말기인 에어포스트를 이용한 증권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또 제3시장에 대한 주식 거래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키움닷컴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투자자에게 직접 에어포스트 장비를 대여한다.

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을 비롯한 부산 울산등지역에 살고있는 예탁자산 5백만원이상의 고객 1천명에게 한한다.

만약 고객수가 많아질 경우에는 추가로 에어포스트를 구입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에어포스트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0.08%이며 그외 에어포스트에 대한 가입비 및 장치비 5만원과 월 1만8천원의 사용료만 추가로 내면 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