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파워콤의 구체적 매각일정과 차익규모가 알려지면서 오름세를 질주하고 있다.

싯가총액 상위사들이 맥을 못춘 가운데서도 30일 한전 주가는 전날보다 2%이상 올랐다.

5일째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전날 정통부는 파워콤 지분매각의 걸림돌이었던 동일인 지분 10%제한규정을 철폐,대기업들의 인수의욕을 자극했다.

지분규정이 없어지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을 만큼 주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증권사들은 파워콤을 매각할 경우 한전은 4조~5조7천억원까지의 차익을 챙길 수 있다며 주식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