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천8백원에 마감돼 올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자동차 매각이 가시권에 들어간 것이 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세원정공은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업체다.

만일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 컨소시엄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경우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실적에 비해 장기간 주가가 침체했다는 점도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

상장주식수가 1백만주에 불과한 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