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는 28일 LG전자 다우기술 한국단자공업 등 3개사를 올해의 ''회계정보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회계정보대상은 한국회계학회가 상장사협의회, 증권거래소, 금융감독원, 회계법인의 임원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회계정보를 성실히 밝힌 기업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회계학회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 및 자본잠식상태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4백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회계정보와 관련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등 기초적인 재무분석은 물론, 공시내역 불성실공시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LG전자 다우기술 한국단자공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