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2주일만에 지수 810선에 진입했다.

28일 종합주가는 보합권서 매매공방을 벌였으나 기관이 적극 사자에 나서며 810선에 진입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4.51포인트 오른 지수 814.38에 거래량 3억1618만주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증시가 주춤하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주춤하고 지수의 이틀째 상승세와 전일 800선을 뛰어넘는 강세에 고가권 경계매물이 지속출회되며 약보합권에서 개장했다.

그러나 건설.은행.증권 업종이 트로이카 강세장을 끌고 있는데 기관이 연 6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이시간 현재 75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정주영 전 현대명예회장의 방북에 단기낙폭과대인 건설주에 순환매가 형성되며 장중 8%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운수장비.해상운수.고무.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날 장중 상승.하락을 오가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빛은행은 전일에 이어 대량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도 이틀 상승후 지수 155-156선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28포인트 오른 지수 156.06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