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에스 디에스아이 에이스일렉트로닉스 등 5개 업체의 코스닥매매가 29일 시작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3개사의 코스닥등록(상장)을 승인하고 29일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4백47개로 늘어났다.

에이엠에스는 전자카드를 만들어 은행과 카드사 등에 공급하는 업체로 종업원 94명에 지난해 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모가격은 3천6백원(액면가 5백원).

디에스아이는 자동포장 기계를 제조해 수출하는 업체로 일본 리라이언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자주식 주차설비도 공급하고 있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인쇄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52억원이다.

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대덕전자 등에 납품중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