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사이트업체인 인터넷포스트는 28일까지 장외에서 주식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발행가격은 주당 5천원(액면가 5백원)이며 총 공모규모는 9억9천만원(19만8천주)이다.

인터넷포스트는 현재 3백50여개의 병원과 연계해 의료정보 및 상담을 해주는 업체다.

이들 병원들의 웹페이지 설치에 따른 수익과 배너광고등이 주수익원이다.

또 무선인터넷 및 야후등 포탈사이트에도 무료로 의료정보채널을 공급하고 있다.

진문영 인터넷포스트 실장은 "이번 주식공모로 무료홈페이지 및 실시간 상담시스템을 개설해 회원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포스트은 지난해 2월 설립돼 매출액 4억원,당기순이익 1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