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흘만에 800선을 회복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지수의 동반상승과 국내 자금시장이 안정모습을 찾아감에 따라 개장직후 800선을 넘어섰다.

이후 개인.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며 차익.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어 다시 790대로 되밀렸다.

종합주가지수는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4.78 포인트 오른 지수 796.33 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의약주가 게놈프로젝트결과 발표에도 불구 재료노출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업종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육상운수는 한진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 엄종상승률이 10%를 넘어서는 급등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로도 상승분위기가 이어지고는 있으나 오름폭은 줄어들어 포항제철.현대전자등이 약보합권에 거래되나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등은 소폭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10시현재 체결기준으로 외국인은 장초반 1백억원 이상의 순매수에서 95억원의 순매수로 폭을 줄였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전일에 이은 상승개장 했으나 점차 보합권으로 밀리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10시15분현재 전일대비 1.03포인트 오른 지수 156.73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