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제3시장 가중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6백57원 오른 4천52원을 기록했다.

가중평균주가는 장중 대부분동안 3천6백원대에서 움직였으나 장마감 직전 싯가총액 상위종목인 센트럴시티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4천원대에 진입했다.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주의 투자이점이 높아지며 매수세가 몰렸다.

거래규모도 4일연속 확대됐다.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10만주 증가한 57만주였다.

거래대금은 10억5천만원으로 9천만원 늘어났다.

특히 액면가 1백원의 저가주인 아리수인터넷 한국정보중개 바이스톡 이니시스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거래가 형성된 81개 종목중 31개 종목이 오르고 42개 종목이 내렸다.

매수세가 일부 저가주에 집중되면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이 애드라닷컴을 대량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미디어통신은 5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