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전일 정부의 시장안정화 정책에 힘입어 거래소시장이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한데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지수 4천돌파 소식에 힘입어 개장부터 강세로 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9시17분 현재 전일대비 11.12포인트 상승한 지수 796.44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8p이상 오른 793에서 개장한 후 7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790선을 지지로 800선 돌파에 나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엄종별로는 전일에 이어 증권주가 5%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은행.육상운수.운수창고업.전기.조립금속.제조.고무업조이 2-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떠받치고 있으나 포항제철.한국전력등은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있다.

09시05분 현재 외국인은 5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기관이 646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나 개인은 전일에 이어 38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강세로 개장해 150선을 장중 돌파해 지난 6월14일 이후 일주일여 지수 1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상위종목이 대거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고 있는데 파워텍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9시16분현재 전일대비 4.07포인트 오른 지수 150.19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