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다산인터네트 이네트 케이비씨 평창하이테크등 5개 기업의 코스닥매매 22일 개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20일 이들 5개 기업의 코스닥등록(상장)을 승인하고 22일을 매매개시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4백39개사로 늘어났다.

우리기술은 원자력 계측기기와 통신망 전원설비시스템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이다.

수익성이 높은 인터넷 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사업구조를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다.

김덕우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4.3%이며 일신창업투자와 동양오리온투신이 모두 7%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다산인터네트는 대용량 통신처리시스템의 장비(원격접속장치)를 개발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종업원수는 64명이며 남민우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8.6%이다.

이네트는 쇼핑몰 소프트웨어를 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96년에 설립됐으며 박규헌사장과 관계인의 지분율이 35.1%이다.

케이비씨는 은행같은 금융기관에 신용카드(물체)를 공급하는 중소제조회사다.

종업원수는 1백3명이며 최태규사장과 관계인이 2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평창하이테크는 반도체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장비인 프로브 카드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억기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9.8%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