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재료의 가시화와 최근 급상승에 따른 단기이격 과대 등으로 조정장세가 나타났다.

특히 지난 16일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도 흔히 인용되고 있는 피보나치 비율의 2번째 조정비율(38.2%)마저 하향돌파했다.

이는 최근 지수상승에 대해 시장에서 공감대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기술적지표 중에서 단기지표로서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있는 STO(5:3:3)에서는 과매도권 수치인 20이하에 위치하고는 있다.

하지만 반등 후 매수와 바닥권 수치 5에서의 매수라는 수익률 극대화 전술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의 단기지지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하고 있는 748선과 피보나치 비율의 3번째 조정비율(50%)인 742선이 의미있는 지지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일봉챠트상으로는 지난 16일 십자음봉이 나타났는데 이는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들이 서로 엇갈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지표 STO(5:3:3)와 조합해서 해석해보면 이번주 주식시장은 전약 후강의 패턴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종합주가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748)의 지지 없이 하락하게 된다면 중기 매도신호와 맞물리게 된다.

즉 보수적인 시장 접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중기 매도 신호 가능성과 단기지표의 바닥권이라는 관점에서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정훈 신영증권 조사부 선임연구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