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서도 0.35% 하락에 그쳤다.

장중 한때 10% 이상 오르기도 했다.

한솔엠닷컴 주식을 한국통신에 매각,현금흐름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게 호재로 작용했다.

한솔엠닷컴 매각대금은 5천억원.이중 30%는 현금(1천5백억원)으로 받고,나머지 70%는 한국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주식으로 받기로 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SK텔레콤 주식도 조만간 해외업체에 매각해 현금화할 방침"이라며 "최근 유로시장에서 조달한 1억달러와 한솔엠닷컴 매각대금으로 단기차입금을 모두 갚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만큼 금융비용부담은 줄어들고 지난 연말 현재 1백18%인 부채비율은 올연말 80%로 대폭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