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리올이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굿모닝증권은 한국포리올이 주력제품에서 60%가 넘는 내수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자동차 냉장고 등 수요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23.4%의 고성장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8.4% 증가한 2천1백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이익도 올해 2백60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경상이익률이 1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증권은 중소화학업체의 200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7.1배인 반면 한국포리올은 3.0배로 비교 대상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