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강보합권서 횡보세를 보였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주식시장의 약세와 외국인의 순매도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114.7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후 횡보를 지속했다.

이날 원-달러는 고가 1,115.1원과 저가 1,114.3원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횡보끝에 전일대비 0.3원 상승한 달러당 1,114.5원에 전장 거래를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서 1,113원은 저점으로 1,116원은 고점으로 인식되고있어 원-달러가 거의 고정되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엔화는 달러대비 12시02분 기준 106.53엔에 거래돼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