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강보합권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주식시장의 약세와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일대비 0.5원 상승한 1,114.7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원-달러는 이후 소폭의 등락만을 보이면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0시05분현재 미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상승한 달러당 1,114.8원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특별한 재료없이 개장부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일처럼 좁은 등락폭을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