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 시점을 핸드폰으로 알려 드립니다"

모두아이닷컴(대표 김진현)은 주식정보 사이트 바로스탁(www.barostock.com)을 열고 개인이 갖고 있는 주식이 정해 놓은 가격에 도달하면 현재가와 거래 증권사의 전화번호를 핸드폰으로 알려주는 "바로스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아이닷컴의 "바로스탁 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미리 정해 놓은 가격에 도달하면 핸드폰으로 단문을 전송, 현재 거래내역과 거래 증권사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매매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바로스탁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장내.외 종목의 상.하한가를 설정해 놓으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식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다.

모두아이닷컴은 한국증권전산과 계약을 맺고 실시간 주식시세를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은 사용자의 PC로 곧바로 보내준다.

PC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시세 정보를 들을 수도 있다.

바로스탁은 월정액 5천원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무료회원으로 등록할 경우엔 20분 늦은 주식시세 정보를 받게 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