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경협위원회의 확대 등 효율적인 남북경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월례 회장단 및 원로자문위원단 연석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고 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성사시키기 위해 민간경제계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와관련, 9일 오전 7시반 서울 호텔롯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의 대표들이 회동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재계의 입장을 공동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