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인 한국미디어통신은 현대건설의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전화(터치폰)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대건설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아파트 입주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터치폰 프로그램을 설치한뒤 한번 클릭(원클릭)으로 컴퓨터-전화간,전화-전화간 주문접수와 전화상담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인터넷 이용시설을 갖춘 사이버아파트를 건설하거나 기존 아파트에 인터넷 이용시설을 설치해 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