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인칩 나모인터랙티브 우리기술투자등 3개사의 코스닥매매가 9일 개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3사의 신규등록(상장)을 승인하고 9일을 첫 거래일로 지정해 주었다고 7일 발표했다.

벤처기업인 서두인칩과 나모인터랙티브의 매매기준가는 각각 1만7천원(액면가 5백원) 및 2만2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창투사인 우리기술투자의 기준가는 2만원(액면가 5천원)이다.

서두인칩은 주문형 반도체 제조업체이다.

유영욱 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6.4%이며 한국종합기술금융이 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종업수 50명의 미니 기업으로 삼성증권이 등록 주간사를 맡았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인터넷 홈페이지 도구인 웹에디터로 성장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김흥준 사장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6.5%이다.

주요 주주로 UTC벤처(6.9%)가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신성이엔지의 관계회사(창투사)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사장이 최대주주(관계인지분 포함 37.6%)다.

공모주청약 당시 경쟁률은 9.7 대 1에 그쳤다.

법인 소재지는 충남 대전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