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코스닥시장에서 20개 종목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대신석유 동양기공 석천 두원중공업 삼경정밀 정일이엔씨 원진 동신특강 등 8개사는 이미 제3시장 지정을 신청해 다음주중에는 제3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임광토건 금강정공 삼보지질 동호전기 등 4개사는 제3시장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증권업협회에 밝혔다.

그러나 주화산업은 아직까지 향후 진로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에반해 유진화학은 제3시장에 진입하지 않겠다고 증권업협회에 알렸다.

이외에 삼주건설 아진산업 교하산업 삼산 대륭산업 라인건설 등 6개사는 감사의격이 적정 또는 한정에 해당하지 않아 제3시장 진입이 불가능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