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이번주 채권수익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과 7월중 8조7천억원에 달하는 회사채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국공채의 수익률이 연중최저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회사채의 경우는 사정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투신권은 오는 7월1일 실시되는 채권싯가평가제를 앞두고 수탁고가 계속 감소돼 회사채의 매수여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자금이 넉넉한 은행은 6월말 BIS비율산정을 앞두고 위험가중치가 높은 회사채의 매수를 꺼릴 것으로 보인다.

<>자금=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 주변 자금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 고객예탁금은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다가 주말에 9조3천8백61억원이 모인 상태로 끝났다.

증시의 대세 상승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아 증시 주변에 부동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