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힘을 불어 넣었다.

전날보다 두 배가량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까지 4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실업은 철구조물공사에 주력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화의인가 판결을 받고 현재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업체다.

이 회사가 수주한 공사는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노출잡철물 제작공사.

발주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중공업이며 계약금액은 23억6천5백만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16.71%에 달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04년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