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삼성전자 회사채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채 신용등급 AA+는 국책 및 시중은행,공기업등을 제외한 민간기업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한신정은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이 <>반도체 <>TFT-LCD <>정보통신 <>가전 <>PC등으로 나눠져 위험분산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평가했다.

또 사업의 대부분이 세계시장에서 상위의 시장지위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신정은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와 디지털 가전시장의 급성장으로 반도체 통신 가전 PC 등 각 사업부문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영업상 우수한 현금흐름으로 대규모 설비투자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등을 전액 내부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