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가 보유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창명정보통신에서 이름을 바꾼 이 종목은 30일 가격제한폭(1천50원)까지 오른 1만2백원에 마감됐다.

상한가 잔량도 2만주이상 쌓였다.

대주주 지분은 다음달 21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나 1,2대 주주의 지분은 최소한 6개월동안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조승용씨로 34%(3백17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2대 주주인 박미희씨 지분율은 7.5%(70만주)다.

조 사장은 "최근 저평가돼 있는 주가의 안정과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과 5월 각각 10억원및 18억원의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