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반등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는 11시 현재 전일대비 18.24포인트 내려 지수 681.29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는 전일급등에 따른 경계.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개장초 20P이상 급락하기도 하는 등 상승세가 하루만에 꺽였다.

전일 뉴욕주가가 하루만에 약세로 마감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며 전일 상승의 주요 매수주체였던 개인이 이날 거래소에서 현대에 긴급자원지원이라는 복병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돌아서 대거 순매도를 보이며 매물을 내놓고 있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10시40분 현재 외국인은 330억원의 순매수를 기관은 전일보다 상당폭 줄은 97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대고 455억원의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상승업종이 음료품하나에 머물르며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상운수의 낙폭이 커졌고 은행업은 보합권에 증권업은 하락세로 반전했다.

689개업종이 하락세(하한가 9개)인 가운데 140(상한가5개)개 업종만이 상승중이나 거래량은 전일에 이어 크게 증가해 1억6천만주를 넘어섰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1시05분 현재 전일대비 2.52포인트 오른 130.06을 보이며 130선을 두고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