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거래기업인 쉐르파는 중앙종금으로부터 10억원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임만영 쉐르파 이사는 "중앙종금이 주당 8백원에 1백25만주를 사들여 지분 2.5%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쉐르파의 액면가는 1백원으로 중앙종금은 액면가의 8배에 주식을 취득한 것이다.

쉐르파는 또 LG캐피탈과 업무제휴를 맺고 "Sherpa-LG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해 쉐르파의 증권정보서비스 사용료를 결제하면 10%할인해 주며 연회비도 면제된다.

쉐르파는 LG캐피탈의 홈페이지에 증권정보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