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에 전동공구 납품을 시작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르노에 자동차 부품 납품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품목은 전동공구가 아니라 DC모터"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최종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며 협의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DC모터는 대부분 GM에 수출되고 있으며 DC모터의 매출비중은 45% 수준이다.

회사측은 올들어서도 수출호조가 지속돼 지난4월말까지 3백73억원의 매출에 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화가치가 절하되면서(환율 상승)수출증가 및 마진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업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부 유보자금이 많아 증자계획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