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세라믹에 이어 자회사인 페타시스(옛 이수전자)를 코스닥시장에 등록시킬 예정이어서 막대한 평가차익을 올릴 것이란 풍문이다.

페타시스는 현재 등록심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등록 허용여부가 결정난다.

회사측은 "만약 등록허용 결정이 나면 평가차익을 올리겠지만 얼마에 달할지는 알수 없다"고 밝혔다.

페타시스의 자본금은 2백42억원이며 이수화학은 14.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수화학 기획팀 관계자는 "공모가격은 현재 1만원(액면가 1천원)수준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타시스는 지난해 1천3백97억원의 매출에 8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한강구조조정기금이 액면가의 2배 수준에 출자했으며 산업은행등도 투자했다.

이수화학은 지난 1.4분기에 매출 1천3백71억원,분기순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