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30선에서 힘겨운 턱걸이를 하고 있다.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전주말 금리인상에 따른 미 주가의 하락과 이에 동반한 전세계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전주말 반등하루만에 다시 710선으로 되밀렸다.

종합주가는 장중 20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저가매수세 유입과 정부의 구조조정안등 발표로 하락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상승까지는 오르지 못하면서 7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는 박스권장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10시45분 현재 전일대비 16.89포인트 내린 713.79을 보이고 있으며 상승종목은 303개(상한가10개포함)로 장 초반보다는 상승종목이 많이 늘었으나 하락종목이 494개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블루칩과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여전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이재경장관과 사장단과의 간담회 영향으로 4%가 넘게 급등했고 보험업종이 역시 4%대?l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시35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만 28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87억원의 팔자우위에 있어 지수 상승에 벌목을 잡았으나 개인은 3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 130선에 턱걸이 하며 등락을 보이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시35분 체결기준으로 각각 13억원.37억원의 매도우위에 있으며 개인만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낙폭과대에도 불구하고 증시안팎의 상황이 적극적인 투자를 할만한 매력이 없어 재료보유종목과 순환매에 따른 단기매매로 따라 시장이 등락을 보이고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