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본부장 등 2명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스티븐 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인터넷사업 본부장과 미국계 증권사인 DLJ의 한국지사 대표이사 데이비드 오를 이사로 영입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인터넷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해외파트너로부터의 외자유치및 전략적 제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들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자유치에 대해 이 관계자는 "캐나다 연금회사 CDPQ로부터의 5천만 달러를 유치한 이후 현재 소강상태에 있으며 회사측은 6월 이후 외자유치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