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8일간 내리 하락하다 오랜만에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1천5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해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전일 공시가 주가 상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SK상사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SK에너지판매와 합병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호도 SK글로벌로 바꾸기로 결정하는 등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SK상사는 향후 에너지,화학,정보통신사업을 합한 초대형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