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우선배정권이 주어지는 투신사의 신상품인 "뉴 하이일드 펀드"가 18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등 대형 투신사들은 이날부터 일제히 뉴 하이일드 펀드의 모집에 들어갔다.

뉴하이일드 펀드는 위험성이 높은 투기등급 채권에 대한 투자비중인 낮아져 기존 하이일드및 CBO(후순위채)펀드에 비해 수익률은 다소 떨어질수 있지만 안정성이 더 높다는 점이 매력이다.

방철호 대한투신 영업지원부 이사는 "현재로선 기존 CBO펀드를 주력 상품으로 팔고 있지만 6월초부터 뉴하이일드 펀드를 주력상품으로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뉴 하이일드 펀드는 투기등급 채권의 편입비율을 종전 50%에서 30%로 낮추되 후순위채 편입을 의무하한 A형,후순위채에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B형,투자적격인 BBB-등급 채권까지 포함해 자산의 50%까지를 투기등급에 투자하는 C형등 세가지다.

세상품 모두 거래소와 코스닥의 공모시 10%를 우선배정 받으며 이자소득에세 대해서는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