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텍은 최근 인수한 리눅스인터내셔날의 나스닥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올초 외국계 투자회사인 리타워그룹에 인수된 파워텍은 최근 미국의 벤처법률사무소 "월머스마허 앤 도이치"에 의뢰,자회사 리눅스인터내셔날의 나스닥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눅스인터내셔날은 리눅스솔루션 개발업체로 현재 LG텔레콤의 유.무선 웹메일 프로젝트등을 수행하고 있다.

파워텍 관계자는 "중국등 아시아지역의 리눅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코스닥보다는 나스닥에 상장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리눅스인터내셔날이 설립된지 얼마 안됐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나스닥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워텍은 올초 리눅스인터내셔날의 지분 56.6%를 1백15억원에 인수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