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신한은행, "재일교포지분 변동없다"
시장에서는 재일교포간 파벌싸움으로 이들이 보유중이던 물량중 일부가 시장에 쏟아져 나온 것이 주가하락요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1천5백명에 달하는 재일교포들이 갖고 있는 지분은 30%가량으로 최근 이들 지분의 변동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재일교포들이 매각차익을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주가가 1만5천원대에도 팔지 않았는데 7천-8천원대에 팔겠느냐고 이 관계자는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올들어 외국인이 신한은행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으나 주가가 하락하자 일부 외국인이 메릴린치증권 등 창구를 통해 손절매한 것이 주가하락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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