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새로운 21세기를 맞아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만이 살아남을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IMF 경제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만들었던 여력으로 업계의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초 기업공개와 더불어 가치경영 구현과 신규 수익사업 개발이라는 경영방침을 2000년 핵심 전략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당사의 전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가고 있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제일테크노스의 나주영 사장은 무한경쟁시대를 대비하는 이 회사의 준비상황과 다짐을 이렇게 말하고 기술력을 앞세운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 회사는 현재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14개월 동안에 걸쳐 연구를 거듭한 결과 개발한 하이데크 투를 초고층 아파트 전용의 신제품으로 출시해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삼성타워팬리스의 66층과 42층용 자재로 납품계약을 체결해 현장에서 사용중에 있으며 특히 새 천년 새 하늘을 여는 인천국제공항에도 산학공동으로 개발한 주력 KEM-DECK 로 전체의 바닥사업을 제작 설치 완료한 상태다.

특히,이 회사는 일본수출시장을 개척해 100만불 수출의 탑 및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99년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 50대기업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나사장은 "향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DECK 전문생산업체로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물론 제품의 특성 없이는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이 시장경제의 원리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당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주력 사업인 SHOT 사업 역시 국내 조선경기 호황과 맞물려 공급물량이 달리고 있는데 이의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최대의 물류센타를 운용하고 아울러 제2공장을 건설 완료해 폭증하는 물량을 처리하고 있지만,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제3의 물류센타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신수종 사업개발과 설비 자동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방침입니다.

한편 나사장은 제일을 탄탄한 기업으로 육성시킨 능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특히 40대중반의 활기찬 패기로 국내 제조업체의 벤처기업 성공사례를 일구어 보겠다는 야심과 신념이 남다르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