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Network)는 망이란 뜻이다.

정보통신분야에선 문자.음성.동영상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두개 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한것을 말한다.

네트워크는 근거리통신망(LAN), 원거리통신망(WAN), 인터넷(Internet) 등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인터넷산업과 동반 발전하는 분야가 바로 네트워크산업이다.

미국의 네트워크업체 시스코의 시가총액이 5위를 기록하고 있는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네트워크산업은 과거 근거리통신망, 원거리통신망 중심에서 인터넷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고객도 기업.금융기관.관공서에서 게임방.학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관공서.금융기관 등에 근거리통신망, 원거리통신망 또는 인터넷망 등을 깔아주는 업체를 네트워크관련 기업이라고 부른다.

이는 다시 네트워크장비제조업체, 네트워크통합업체, 네트워크유통업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네트워크장비제조업체는 허브, 스위치, 라우터, 랜카드 등 네트워크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형고가장비의 90% 이상을 수입해서 쓰고 있다.

시스코, 3Com,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제공업체들이 만든 제품이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기업들은 중소형 저가제품을 만들고 있다.

네트워크장비제조업체로는 인터링크, 자네트시스템, 한아시스템 등이 있다.

네트워크통합업체는 실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는 일을 하는 회사다.

KDC정보통신, 인성정보, 테라, 인터링크, 코리아링크 등이 이런 일을 한다.

네트워크 유통업체는 네트워크장비를 수입.판매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