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 회사명을 "텔리언스"로 바꿀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대해 성미전자의 김철호 팀장은 "21세기를 맞아 성장성이 높은 통신업체라는 이미지를 풍길수 있도록 회사명 변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텔리언스라는 이름을 검토했으나 실적이 없는 벤처기업으로 오인받을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명에 그룹사 이름인 동원을 넣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성미전자는 1.4분기중 3백44억원의 매출에 1백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분기순이익은 지난해 전체 순이익 1백7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등으로부터 ADSL등 통신장비 수주가 증가한데 힘입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