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업체 때문에..."

에이스테크놀로지라는 비교대상 업체가 있다는 사실이 악재가 됐다.

KMW와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모두 주파수변조(RF) 부품을 만드는 업체다.

올1.4분기 실적은 에이스테크놀로지가 1백95억원 매출에 1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데 비해 KMW는 1백64억원 매출에 11억3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은 에이스테크놀로지가 나은데 비해 물량(등록주식)은 KMW가 1천5백10만주로 에이스테크놀로지(9백46만주)보다 많다.

그런데도 지난 12일 종가는 KMW가 4만1천2백원으로 에이스테크놀로지의 2만5천2백원보다 높았다.

그런 때문인지 15일 주가가 내렸다.

이날 종가는 가격제한폭인 4천9백원 떨어진 3만6천3백원.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