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계 워버그 증권은 한국통신 등 7개기업이 MSCI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워버그 증권은 규모와 유동성면에서 한국통신이 편입대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업종 대표성 면에서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LG정보통신,현대중공업,한빛은행,삼보컴퓨터 등도 "MSC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될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모건스탠리 증권에서 작성하고 있는 MSCI 지수는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MSCI코리아 지수는 우리나라와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중국,인도,아세안 3국 등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의 지수인 "MSCI 아시아 Ex 일본 지수"에 반영된다.

워버그는 과거 MSCI지수에 편입된 이 지역 62개 종목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수에 편입된 후 해당 기업의 주가가 3개월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적어도 6개월간은 시장평균수익률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워버그는 또 지수관리를 담당하는 MSCI사가 오는 17일에 각국별 지수 편입 변경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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