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코오롱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투자부적격)에서 BBB-(투자적격)로 한등급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경영실적호조,자산매각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대폭 늘어났다"며 "자금흐름도 크게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이 전년보다 3백68%포인트 감소한 2백93%를 기록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매출액의 3.7배에 달하는 이월공사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점,1999년을 기점으로 저가공사가 종결됐다는 점 등의 영향으로 코오롱건설의 미래경영기반이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은 점도 신용등급 상향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해 4%포인트 이상의 원가율하락과 금융비용의 대폭감소에 힘입어 매출 7천억원,경상이익 4백66억원,당기순이익 3백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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