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이 미국금리를 얼마나 올릴까.

증권가 사람들이 심심풀이 삼아 내기를 건다.

많은 사람들이 0.25%포인트 인상론에 승부를 건다.

각종 경제지표가 과열조짐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린스펀이 자청해서 금리쇼크를 만들어낼 만큼 강심장이 못된다는 논리를 편다.

0.5%포인트 인상론에 승부를 거는 사람은 좀 엉뚱하다.

0.25%포인트를 인상하면 주가가 안정돼서 좋고,0.5%포인트를 올리면 내기에 이겨서 좋다는 양수겸장의 심보다.

인상폭이 얼마로 결정되든 세계주가는 벌써부터 조정을 받아왔다.

예고된 악재는 주가에 미리 반영되는 까닭에 찻잔 속의 태풍일 뿐이다.

허정구기자 huhu@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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