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와 차익매물의 힘겨루기로 거래량이 3백70여만주에 달했다.

이 종목으로선 하루기준 사상 두번째로 많은 것.

거래대금은 1천6백86억원으로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8일 주가는 전주말보다 3천9백50원 오른 4만5천9백50원에 마감됐지만 한차례 대량거래가 터진 것으로 미뤄볼 때 향후 주가를 비관적으로 보는 쪽도 상당수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중최고가인 13만6천원에 비해 주가가 반토막난 상태여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B2B(기업간)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개발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첨단기술주에 대한 거품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주가가 오를만하면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