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일부터 공모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KEB드림 공모주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식형투자상품인 추가형 금전신탁을 보완하는 금융상품으로 국공채와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운용자산의 최대 1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가격변동성이 큰 일반주식은 매입하지 않고 거래소에 상장되거나 코스닥에 등록되는 우량기업의 공모주만 편입시킬 계획이다.

상품종류는 개별식과 적립식 두가지다.

적립식의 경우 첫 납입금익은 1백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가입대상제한은 없고 신탁기간은 1년이다.

원금기준 2천만원 범위내에서 세금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공모주의 수익성을 감안할 경우 정기예금 금리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